Archive for January, 2014

내가 여기와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 중 하나가 국적에 대한 질문이었다. “Chinese? Japanese? Korean or where are you from?” 만약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 North or South?” 정말 지겨울 정도로 같은 패턴의 질문을 항상 받는다.

그럼 왜 이런 질문을 받는 것일까? 내가 일본인이나 중국인처럼 생겨서 그런 것일까? 대부분 사람들이 아는 사실이지만 서양인들은 동양인들의 외모를 잘 구별 못한다. 그리고 동양이라고 하면 중국이나 일본 그리고 나머지… 로 많이 생각하는 것 같다. 독일 친구 말로는 아시아 전체를 그냥 유로연합처럼 뭉떵그려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독일 사람들이 그렇다기 보다는 전 유럽이 그렇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유럽을 여행하다보면 꼭 호기심에 말거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항상 모두가 저런 질문을 던지곤 했다. 신기하게 너는 어디에서 왔니라고 묻는 사람은 진짜 드물다. 그리고 북한이 남한보다 유명(?)하다보니 북한에서 왔는지 물어보는 사람도 엄청 많고. 북한에서 사람들이 마음대로 여행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태반.

오늘 대학교 캠퍼스에서 독일 친구와 언어교환을 했다. 우리는 장장 2시간 동안 독일어 + 한국어로 말하기를 연습했고, 우리 주위에는 꽤 많은 사람들이 있었으나 귀 기울여 듣는다면 우리의 말 소리를 매우 잘 들을 수 있었다. 우리의 공부가 끝난 후 집에 가려는데 갑자기 어떤 중동쪽 계통의 남자가 하나 와서 나더러 일본어로 자기 이름을 써줄 수 있냐고 물어봤다. 하! 그 순간 온갖 생각이 다 드는데, 다짜고짜 일본어로 이름을 써달라니? 내가 어디서 온 줄 알고? 그렇게 소리내고 공부했는데 일본어라 생각했 단 말인가? 어떤 언어로 말하는 지 모르면 먼저 물어보는 게 순서가 아닌가? 그리고 내 국적을 물은 후에 일본어를 할 줄 아는지 물어보는 게 순서가 아닌가? 너무 어이도 없고 기분도 나빴다. 웃기게도 나랑 공부하던 그 독일 친구가 일본어도 공부하고 있었기에 그 친구가 그 중동남의 이름을 일본어로 대신 써줬다.

암튼 그 뒤로도 나랑 그 친구는 둘 다 매우 어이 없어했다. 나는 위와 같은 이유로, 그리고 내 친구는 덧붙여 그 남자가 아시아쪽에서 온 걸로 보이는데 그런 질문을 던지니까 이상했다고 한다. 여기서 하나 짚을 점은, 유럽애들은 중동애들도 그냥 다 같은 아시아라 생각하기 때문에 그들이 자기들보다 아시아에 대해서 더 잘 알거라 생각하는 것 같다. 마냥 추측이긴 한데.. 중동애들은 그들 나름대로 우리한테 관심이 없고 ㅋ

야 임마, 질문을 하려면 제대로 하든지, 작업을 하려면 좀 더 고차원적으로 하든지. 너 진짜 짜증나는 타입인거 아니?

아무튼 제발 좀 지맘대로 추측하지 말고 제발 좀 어디에서 왔는지 물어줬음 좋겠다. 스페인 여행갔더니 거기는 진짜 딱 2개만 물어보더라. 중국? 일본?  갑자기 생각나는 우스개 소리. 서양인들이 한국오면, 한국사람들은 다 그들이 미국인일 줄 알고 또 다 영어 잘할거라고 지레 짐작한다고… 그러고보니 다를 게 하나 없군.

어느날 독일 친구와 이야기하다가 문득 나온 주제, 애정없이 시작하는 관계. 주위 한국 친구 중에 얼마전에 남자친구가 생긴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그 남자에게 관심이 없었지만 그 남자가 그 친구에게 적극 구애했다. 그 둘은 오랫동안 알아온 사이였고, 남자의 적극적인 관심표현에 사귀기 시작했다. 뭐 결론적으로 성격차이로 헤어지긴 했으나, 그 친구는 끝까지 그 남자를 좋아하지 못했다.

이 친구 경우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살면서 애정없이 시작하는 관계를 드물지 않게 보아왔다. 보통 한 쪽의 적극적인 구애로 감동받거나 호기심 등등으로, 그럼 우리 한번 시작해볼까? 하면서 만나보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그 친구의 진면목을 발견하고 나랑 맞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면 계속 데이트를 하고 사랑을 하는 거고, 역시나 안되겠다 싶으면 헤어지는 그런 관계. 소개팅이나 선을 보면 특히 그런 일이 많이 일어났던 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우리 나라의 정서상 나이들어서도 혼자이면 그 사람에게 무슨 문제가 있을 것이라 오해가 생기는 경우가 많고, 남들하는 결혼 나도 해야지하면서 애정이 깊지 않아도 많이들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이 이야기를 독일 및 다른 유럽사람에게 했더니 100% 반응이 “어떻게 그런일이? 나는 이해할 수 없다, 한국은 사람 만날 데가 그리고 없냐, 어떻게 서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만날 수가 있냐” 하며, 나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데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다른 동양 친구나 남미 친구랑 이야기했을 때는 이 주제에 공감했었었는데… 그 친구들도 본인에게 호감을 표현하고 매우 잘해주는 남자는 한두번 혹은 그 이상 만나보는 경우가 많았는데 말이다. 나랑 내 주위 사람들이 이상한 걸까 아니면 동양 쪽이 이런 경우가 많은 걸까 아니면 제각각인걸까?

작년에 큰맘먹고 회사를 나온 후 독일에 올 때 세운 계획이 있었다. 우선 어학비자로 1년 독일어 공부하고,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 독일어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 좀 더 공부한 후, 여름에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을 예정이었다. 9월에 생일이 있기 때문에 8월까지 충분히 신청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놈의 독일어는 해도해도 빨리 늘지가 않고… 와서 알파벳부터 시작해서 그런가? 그래서 1년만 어학을 할 까 했다가 반년 더 하기로 했다. 그리고 지금 듣고있는 DSH Vorbereitungskurs가 1년밖에 못들을 뿐 아니라 향후에 절대 이런 기회가 없을 것을 알았기 때문에, 이왕 어학하는 김에 한학기 더 하기로 했다. 원래 어학 처음할 때 바짝해둔 수준이 평생을 간다고 한다. 그런데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두둥!! 갑자기 작년 말에 워킹홀리데이 비자 규정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 1월 중순 업데이트 : 어학이나 학업목적 비자를 받았던 사람은 워홀비자를 못받는다고 함)

(3월 초순 업데이트: 독일에서 3개월 이상 체류 경험이 있으면 워홀비자 못받는다고 함, 근데 4개월 체류도 괜찮다는 답변 혹은 6개월 안으로 체류 경험이 있을 경우 된다는 사례도 있다. 모두다 본인의 경험을 쓴 건데 다 다른걸 보면 한국 영사관에 그에 대한 확실한 가이드라인이 없는 거 같기도… 근데 확실히 6개월 이상이면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원본 링크 : http://www.jklassik.com/detail.php?gubun=70&gubun2=5&num=932&PHPSESSID=ff653ae5995dd2cb4376dee3b223d034   (독일유학 제이클래식) – 더 자세한 정보는 위 링크 참조. 이 사이트와 전혀 관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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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독일체류 1년 이상이면 이제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신청할 수가 없다. 이 청천벽력같은 규정 개정이 하필이면 작년 말에.. 이번 해 말에 바뀌면 좋았을 것을…  원래라면 어학 1~2년 후 워킹홀리데이 비자 취득, 독일에서 근무. 이게 진짜 괜찮은 계획인데 이제 교환학생을 하든 뭘 하든 1년 이내로 독일을 떠나야 워킹홀리데이를 쓸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작년에 한국 운전면허증을 바꾸려다가 조금씩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보니 지금까지 오게 되었는데… 바꾸려고 보니까 남은 비자기간이 최소 6개월 이상은 되어야 하는거다. 이런 뭐. 되는 일이 없네!!

원본 링크 : http://www.jklassik.com/detail.php?gubun=70&gubun2=5&num=896

6개월 이내와 6개월 이후에 바꾸는 방법이 있는데, 사업차 온 이상 아니고선 6개월 이후에나 바꿀 수 있다. 6개월 이후에 바꿀 수 있는 건 알았으나… 운전면허 발급 날짜로부터 비자의 남은 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야 하는 건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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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_ㅠ  차를 운전할 일이 따로 없어서 다행이다….

흠. 아닌가. 내가 이해를 잘못한 건가. 분명 한국말인데 저렇게 적어두니 이해가 잘 안된다. 그낭 무작정 신청해봐야겠다

사족. 오늘 알게된 또 한가지! 독일 문법!

source : http://grammatik.woxikon.de/genitiv.php

Genitiv Deutsch

Der Genitiv heißt auch 2. Fall oder Wesfall. Er dient z.B. dazu, eine Zugehörigkeit anzuzeigen.

Δ Artikel, Adjektiv und Nomen
bestimmter Artikel unbestimmter Artikel ohne Artikel
männlich des netten Vaters eines netten Vaters netten Vaters
sächlich des netten Kindes eines netten Kindes netten Kindes
weiblich der netten Mutter einer netten Mutter netter Mutter
Plural der netten Eltern netter Eltern netter Eltern

Merke:

Info

  • Nur männliche und sächliche Nomen haben im Genitiv die Endung s oder es.
  • Beispiel: des Vaters
  • Einige maskuline Nomen haben jedoch im Genitiv (und im Dativ und im Akkusativ) die Endung n bzw. en

Beispiele Maskulin은 des Filmes 처럼 des -es로 끝난다고 생각하고만 있다가 그 예외를 오늘 배웠네..  des Kundes가 아니고 des Kunden…  진작에 배웠었는데 까먹고 있다가 꼭 틀리면 배웠던 게 생각난다. -0-

  • Maskuline Nomen mit Endung auf e:
  • Beispiel: der Junge – des Jungen
  • Maskuline Nomen mit Endung auf ent:
  • Beispiel: der Assistent – des Assistenten

사족 2.

EP2013_klein

이거 매우 유명한 사진이라고 해서 올려본다. Tod und wiederauferstehung der welt meiner eltern in mir 라는 글귀와 함께 매우 유명한 사진.  by Nis-Momme Stockmann.  무슨뜻이냐 물으신다면… 뭔 말인지 해석불가. 아직 독어를 더 공부해야겠음…

http://www.uniglobale.com/news/tod-und-wiederauferstehung-der-welt-meiner-eltern-in-mi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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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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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계속 뭔가를 시기를 미루어서 쓰고 있다. 새해가 벌써 2주째에 접어들고 있는데, 12월 31일의 불꽃놀이에 대해 적어본다.  독일에서는 한 해의 마지막에 성대하게 불꽃놀이를 하며 마지막을 장식한다. 말이 성대하다는 거지 개개인이 하는 불꽃놀이라 한국에서 보던 그런 불꽃축제랑은 비할 수가 없다.  독일에서 개인적으로 하는 불꽃놀이는 엄하게 금지하는데, 이 날에는 마음껏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그 다음날에는 아무도 청소안하고 그 쓰레기가 하루종일 방치된다고 한다.

처음 맞는 마지막 날, 독일에서는 이 날을 질베스터라고 부른다. 나도 이번에 씩씩하게 불꽃놀이를 들고 마인강변에 불꽃놀이를 하러 갔는데.. 워낙에 불꽃이 지맘대로고 개인용이라 성대하게 찍을 수 있는 장면을 포착하기 너무 힘들었다.  다들 이미 술에 취해서 돌아다니고, 흥에 겨워서 주위사람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여기저기 마구 불꽃을 만들어댄다. 덕분에 나는 사방팔방으로 튀던 폭죽이 정통으로 눈동자에 튈 뻔 했다. 잽싸게 눈을 감고 몸을 피한 덕분에 눈가에만 살짝 스쳤는데 따가움보다 놀라움이 앞섰다.  이 불꽃놀이 매우 위험하구나.. 하고 말이다.  내년에 다시 한다면 스키 고글을 준비해가는 게 좋지 않을까 심각하게 생각해봤다.

독일에서 많이 쓰이는 불꽃놀이의 한 종류. 절묘하게 상황을 포착해서 사진을 올려본다. 양해없이 올리는 거라 모자이크 처리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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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는 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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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무질서하다. 그래도 맘대로 불꽃을 펑펑. 스트레스도 펑펑 날려보던 시간…

먼저 메리다에 대한 설명부터 하자면, ( 출처 : http://ko.wikipedia.org/wiki/메리다_(스페인) )

“메리다(스페인어: Mérida)는 스페인 바다호스 주의 도시로, 에스트레마두라 지방의 중심 도시이다. 인구는 56,395명(2009년 기준)이며 면적은 865.6㎢이다.

메리다는 기원전 25년 아우구스투스 황제가 내린 칙령에 따라 건설된 도시인 에메리타 아우구스타(Emerita Augusta)를 효시로 하고 있으며 후에 루시타니아 속주의 수도가 된다. 이 때문에 메리다에는 로마 제국 시대의 유적이 많이 남아 있다.

메리다 고고유적군은 1993년에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에 선정되었다. ”  — http://www.merida.es

메리다는 사람들이 많이 가는 관광지랑은 좀 많이 떨어져있다. 엑스트라마두라라는 주 자체가 좀 변두리에 있고 포르투갈의 접경지역이다. 엑스트라마두라 주가 잘사는 주도 아니고, 볼 도시라고는 메리다와 그외에 한 두개 더 있으려나? 스페인인들 조차도 안가본 사람이 훨씬 많은 곳이 바로 메리다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여행계획을 짤 때도 포르투갈로 가는 여정이 아닌 이상 거의 들리지 않는 곳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 변두리에 왜 나는 갔을까? 나는 친구가 있는 곳이라면, 그 친구가 초대만 해준다면 무조건 간다. 이번에도 초대를 받아서 , 듣도보도 못한 메리다에 -메리다와 마법의 숲의 메리다만 알았는데- 가게 되었다.

사진을 지금부터 투척할 예정인데 너무너무 사진이 많아서 도저히 워드프레스에 사진을 다 올릴 수가 없어 네이버에 사진만 올렸다. 그래서 여기에 사진이 안보일 수 있는 가능성을 위해 여기 링크도 같이 올린다.  —http://blog.naver.com/amas83/40204365103

Foto 1

우선 이 표를 보면 어떤 식으로 표를 사야하는 지 알 수 있다. 유럽연합 국민도 아니고 성인이기까지 한 우리는 12유로를 내야 모든 유적을 볼 수 있는 표를 살 수 있다.  학생할인도 있는데 이것도 유럽연합 내의 학교학생으로 제한한다.  본인이 25살이 넘어도 학생증에 나이가 안나오므로 동안이면 반값으로 구경할 수 있겠다. 나는 실제로 그리했는데, 그 증거가 밑의 6유로짜리 표이다. 하핫. 심지어 국립 로마미술 박물관까지 독일 학생증으로 무료로 봤다.  그래도 주말에 일요일 저녁부터 토요일아침까지 무료로 박물관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므로 주말에 메리다를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다. Foto 2

하루종일 빨빨거리며 거의 모든 유적을 다 봤다. 헉헉. 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유적과 미술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도 아침 일찍부터 저녁까지 빡시게 돌면 왠만한 건 다 볼 수 있을 것 같다.

우선. 내가 생각하는 메리다의 하이라이트의 사진부터 먼저 투척, 그 다음에 전체 사진 투척…

1. 하이라이트

여기는 Acueducto san Lazaro

Circo Romano

Plaza del Toros

Templo Diana

Circo Romano

Puente Romano

Teatro Y Anfiteatro

Recinto Alcazaba

Teatro Y Anfiteatro

2. 전체 사진. 여기서부터 네이버 블로그에 잔뜩 올려둔 사진이라 안보일 수도 있음.  —- http://blog.naver.com/amas83/40204365103

메리다의 수호여신? 같은 존재가  Santa Eulalia 인데, 이 곳에 그녀를 모셔두고 소원을 빈다고 한다.  이 뒤에는 그녀의 이름을 딴 교회인데 지하에 또 무덤같은 유적이 있다.

이 주유소는 내가 지금까지 본 주유소 중에서 가장 작은 주유소라 찍어봤다.  미니주유소. 어찌나 귀여운지!

여기서부터는 까사 델 미트레오인가.. 하는 곳인데 미트레오라는 사람의 집의 유적이라 할 수 있겠다.  참 부유했구나 싶음. 화장실이 멀리 떨어져 있는 진짜 옛날집이다. 하하.

비온 후 깨끗한 메리다. 전날만 해도 엄청 더러웠는데…  그래서 사람들이 메리다를 비꼬아서 Merida를 Mierda(똥)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곳곳에 개 똥이 장난아니게 많았었다.

여기서부터는 내가 정말 감명깊게 본 로마시대 원형경기장.!!!! 그리고 예전 로마인들의 집 유적도 바로 옆에 작게 남아있다.

길냥이가 나보고 눈인사하길래 귀여워서 한방..

진짜 감동. 여기에 한참 앉아있었다. 너무 멋있어서. 여기는 아마 극장일거다.  원형경기장이랑 극장이 같이 붙어있다.

여기서부터는 디아나 신전. 내가 알기론 디아나는 달의 여신인데… 아닌가??

여기서부터는 잘 모름  Portico del Foro라고 한다

그 유명한 로물루스 레무스!

여기서부터는 Puente Romano + Alcazaba  여기도 진짜 멋졌다.

시에스타 시간이 되니까 거짓말하나 안보태고 사람들이 쫙 빠짐.  마드리드같은 대도시가 아니라서 그 전에 점심을 빨리 먹어치워야 할 듯 하다.

여기서부터는 박물관.

메리다에 한국인이 있다고 친구가 알려줬다. 태권도장을 하고 있다고.. 그 다음날 유적지에 가는 도중에 우연히 태권도장 발견! 후후. 그 앞에 아이들이 도복을 입고 있는데 한국어로 태권도라고 적혀있다. 사진찍고 손흔들어서 인사하니 아이들이 반갑게 답인사를 해줬다.

여기서부터는 써커스!

치르코 로마노 옆에 수도교가 또 있는데 역 근처에 있는 수도교보단 작았으나 보존상태가 매우 좋았다.

이번 스페인 여행의 목적은 정말 90퍼센트 빠에야였다. 나의 빠에야사랑을 들은 친구 형부께서 직접 빠에야를 해주심!! 형부는 메리다 고급요리점 요리사라는거!

메리다역은 수도교처럼 디자인이 되어있다. 하하

츄러스 츄러스 노래를 부르다가 아침에 먹음… 코코아랑 먹는 츄러스라니. 완전 내 기대를 배반했다. 나는 진한 쵸콜렛에 찍어먹길 바랬건만…

이건 시내 중앙에 떡하니 있는 아치문. Arco de Trajano

이 수도교는 메리다 역에 가는 길에 보인다. 시간이 촉박하여 직접 가지는 못하고 기차안에서 찍음..  위에 다른 수도교보다 훨씬 크다.

디아나 신전이 얼마나 큰지.. 나는 고목나미에 매달린 매미처럼 달라붙었다.

마드리드에서 메리다가는 기차… 차 안에 거의 사람이 없었는데 메리다 전 역에서 1명 빼고 다 내림!! 기차 전세낸 듯이 여행했다. 순방향이 아니고 역방향 표였는데 표검사하는 차장이 괜찮다고 맘대로 앉으라 함. 아이 좋아라. 마드리드에서 메리다까지 가는 렌페가 왕복 60유로 가량했다.

여기서부터는 고화질의 아이폰님으로 찍은 사진들. 스페인으로 떠나는 날 떨어뜨려서 하루종일 정신없이 수리했던 그 아이폰으로 무사히 찍었다. 돈 엄청 들었는데 결국 핸드폰 플래쉬가 나감… 흑.

이건 그냥 사족으로.. 마치 일본의 고타츠같은 느낌이 나는 스페인의 탁상 난로.

메리다. 한번 즈음 가볼만 한 도시라 생각한다.  스페인이지만 스페인같지 않은 메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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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의 놀라운 세계 – 2의 2승, 2의 E승, E의 2승, E의 E승 구별하기
http://blog.naver.com/nscome/10144985646 이 블로그에 잘 설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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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EDEKA라는 큰 마트가 있다. 여기만의 독특한 담배판매 시스템이 있어서 소개핸다. 혹여나 다른 곳에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현재까지 내가 본 건 여기뿐이다.  사진 1,2가 있는데 계산대에서 대기하면서 계산원 옆에서 바로 사진1을 볼 수 있다. 그럼 대기중인 고객이 담배카드를 고를 수 있고 계산을 끝낸 후, 마트 입구에 있는 사진2 저 기계에서 담배를 살 수 있다고 한다. 마트의 가격절감을 위한 기계인가? 그래도 어쩐지 맘에 드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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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는데 갑자기 나타나 길거리 연주에 맞춰서 춤추던 깜찍한? 남자아이

지나가던 사람들 모두 가던 길을 멈추고 박수치며 구경했다. 나도 가다가 빵터졌던 즐거운 사진 🙂

그리고 나는 큰 관심이 없었던 BMW museum과 거기로 가는 길 사진!

베엠베 박물관 ( 그냥 독일식으로 한 번 적어봤다. BMW 박물관)에서는 건물 안에서 미니를 태워주는 이벤트를 한다. 매우 귀여웠던 미니. 나는 안타봤다. 타면 건물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다 쳐다보는데 감당할 수 없었음. 🙂

여기는 박물관 내 상점

이 차 진짜 이뻤다. 나는 언제 저런 차 사보나… 하하

상해에 살고 있으면 한 번 즈음 들려볼만한 식당들.

개인적으로 변검공연을 봤던 巴国布衣가 참 좋았다.  http://www.baguobuyi.com/   쓰촨요리 전문점인데 매일 한번인가 두번 변검 공연을 한다. 그 시간에 맞춰 가려면 예약을 해야했었던 것 같다. 변검 공연은 신기하고 좋은데 너무 짧고, 음식은 그냥 그저 그렇다. 그래도 한번 쯤 가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밑에는 상해에 사는 친구가 예전에 보내준 식당 목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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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다. 한국에서는 화장실 안에서 문을 잠그든 안잠그든 다들 노크부터 하고 문을 열었다. 그런데 여기는!! 일단 문을 열고 본다. 처음엔 암것도 모르고 문 안잠그고 일보다가 대참사가 일어날 뻔! 남자화장실은 잘 모르겠지만, 여자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 땐 무조건 문을 잠그도록 하자

사족으로. 예전에 중국에 있을 땐 사람들이 공중화장실에서 너무 문을 활짝 열어두고 큰일을 봐대서 미치는 줄 알았다. 모든 사람들이 그런건 아니지만, 특히 나이든 사람들에게서 화장실에서 문을 열어두고 일을 봐도 된다는 인식이 있는 듯. 하긴 화장실에 막대기 단 두개 깔아두고 사방팔방 옆사람 훤히 보이는 데서 용변보는 곳이 아직도 중국에는 많이 있는데, 문열고 일보는 게 대수겠는가… 그렇지만 백두산에서 앉아서 가는 기차 속에서 , 어떤 여자가 내 앞에 있는 쓰레기통에 아기를 들고 용변을 보게 하는 장면도 본 나다… 구역질 나 죽는 줄…. 드물기는 하나 진짜 있는 일이다. 아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