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딸기쉐이크, FKK, Seligenstadt 그리고 비밀코드 20*C+M+B+14.

Posted: May 26, 2014 in German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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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만에 정보성 글이 아닌 일상도 섞어서 적어본다.
1. 토요일에 샀던 딸기.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어 방금 쉐이크로 만들었는데, 양이 많아 빡빡하게 했는 데도 6-7컵은 나올 것만 같다. 것도 일반 맥주잔으로 꽉채워서! 이제 너무 많이 먹어서 먹기 싫구만…

2. 어제 헤센주 Seligenstadt에 있는 Badesee에 갔다. 그다지 깊지 않은 호수에 많은 사람들이 (그래봤자 인구밀도가 낮아 한국 사람들이 보면 코웃음칠 정도) 수영하고 있었다. 근처에 작은 분식점 비스무리한 곳도 있어 음료수, 감자, 소세지 등을 사먹을 수 있었다.
애들이 여기저기 트렁크 수영복 아님 비키니만 입고 돌아다니는데 여기는 개나 소나 몸짱이더라… 이제 갓 초등학교 들어간 듯한 아님 그보다 좀 더 나이 들어보이는 애들 조차 복근에 팔근육. 이 균형잡힌 성장속도 어쩔거야 ^^ 참 부러운 순간이었다.  부끄러운 마음에 그들의 사진은 차마 찍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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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 호수 옆에 작은 팻말이 있는데 FKK라고 쓰여져 있다. FKK구역에 가면 다들 벌거벗고 있다 흐흐. 근데 본인도 다 벗고 가야한다는 것이 함정. 내 친구는 오펜바흐 근처에 있는 FKK에 우연히 들어가게 되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다 벗고 있는걸 보기 싫어도 봐야 했다고…

FKK가 무슨 뜻인가 하면 (Quelle: http://www.gutefrage.net/frage/was-heist-fkk)

FKK steht für

Frei 자유로운

Körper 신체

Kultur 문화

고로 FKK-Strand라는 것은 벗는 해변이란 뜻이 된다 흐흐.

사족. 이 호수에 있는 FKK는 너무 바로 옆에 붙어있어, 수영하다 보면 본의 아니게 FKK의 사람들이 보인다… 정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다 벗은 사람들이. 결론은 마냥 즐겁지 않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것보다 안좋을 것이다.

4. 어제 별 생각없이 갔던 Seligenstadt인데 마침 중세축제 중이었다. 근데 난 늦어서 거의 못봄.
Seligenstadt의 이름의 유래는
http://view.stern.de/de/picture/Fenster-VIEWspotlight-Digimaus-Seligenstadt-Selig-sei-Stadt-genannt-2622918.html 에 잘 나와있다.

Fenster-VIEWspotlight Digimaus Seligenstadt Violett

여기 사진에 보면 처마에 글이 적혀 있는데 거기에서 이름이 유래된 걸로 알고 있다.

Selig sei die Stadt genannt…
Einer Legende zufolge soll die Umbenennung der Stadt nicht aufgrund der Lagerung der Gebeine von St. Petrus und St. Marcelinus geschehen sein, sondern weil der bereits erwähnte Einhard, der Berater und Biograf Karls des Großen war, mit dessen Tochter Emma geflüchtet war. Er lebte mit ihr in Obermulinheim. Der Kaiser zog eines Tages durch diese Stadt und betrat dort das Gasthaus, in dem seine Tochter Emma mittlerweile arbeitete. Sie servierte ihm Pfannkuchen, und der Kaiser erkannte den unvergleichlichen Geschmack.
Inschrift

Daraufhin soll der bekannte Ausspruch Selig sei die Stadt genannt, da ich meine Tochter Emma wiederfand entstanden sein, der auch heute noch auf dem Erker des so genannten Einhardhauses (erneuert 1596) in Seligenstadt zu finden ist. Infolgedessen wurde die Stadt selig genannt, der Name Seligenstadt war entstanden.

한마디로 황제가 자기 딸을 이 곳에서 다시 찾았고, 그래서 축복받은도시.. 뭐 이런식으로 이름 지었단 이야기~

 

Seligenstadt도 매우 아름다운 도시이며, 큰 수도원이 있다. Seligenstadt의 주민들은 자신들의 생활 스타일이 매우 수준있다고 생각한다고 들었다. 믿거나 말거나… 🙂 일단 주민들이 부유하다고 한다. 도시를 둘러보면 부유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수도원 관리가 매우 잘 되어 있음.
여기는 헤센주의 남쪽 거의 끄트머리이며 바로 옆에 바이에른주를 경계로 하고 있다. 그래서 카톨릭적인 성향이 매우 강하다고 한다. 종교의 영향으로 많은 집들의 대문에 “20*C+M+B+14.”라고 적혀있는데 (13이었는지 14였는지 기억이..) 나는 처음 이게 진짜 암호인 줄 알았다. 인터넷에 쳐보면 누가 Geheimcode über der Tür? 문에 있는 비밀코드? ( Quelle: http://www.gutefrage.net/frage/geheimcode-ueber-der-tuer) 라고 질문을 했던데, 나만 그런 생각을 한 게 아니구나 싶고 웃기기도 하고 ㅋㅋ나만 바보냄새 나는게 아니구나 싶어서 안도의 웃음을 짓고. ㅋㅋ

Was bedeutet das? 20*C+M+B+06. Das steht an jeder Haustür mit … (Quelle: https://de.answers.yahoo.com/question/index?qid=20060927040517AAJw5ap)
ursprünglich von “christus mansionem benedictat” (Christus segnet dieses Haus) abgeleitet, wurden 3 Namen daraus gebildet
C: Caspar 캐스퍼
M: Melchior 멜키오/멜히오르
B: Balthasar 발타자
das sind die drei Heiligen Könige (christlicher Glaube: die Könige folgten dem Stern von Betlehem zur Krippe
des Jesuskindes und brachten ihm Geschenke: Gold, Weihrauch und Myrrhe)

 거 뭐시냐.. 동방박사라고 하는가. (동방박사 세 명- 발타자, 멜키오/멜히오르, 캐스퍼) 나는 좀 종교에 문외한이라 설명은 여기까지~
Im Brauchtum der katholischen Kirche besuchen im Jänner zumeist Kinder der Kirchengemeinde zusammen mit einem Betreuer als die drei heiligen Könige verkleidet die Häuser der Gemeinde.
Es wird gesungen und sie erhalten meist eine Spende. Als Dank wird dieses Signum an die Tür geschrieben, als Beweis, dass die drei heiligen Könige das Haus besucht haben.

20+06 = das Jahr 2006  2006년도 나타냄 ( 이거 2006년도 답변을 긁어온 거다보니..)

20+14 = das Jahr 2014 2014년도 나타냄  ( 이거 분필로 적혀 있던데 매년마다 날짜 바꾸려고 그러는걸까? 🙂 )

P.S. auch von mir: ja, es heißt natürlich christus mansionem benedictat, aber die 3 heiligen könige haben nicht zufällig die gleichen anfangsbuchstaben, sondern deshalb, weil sie diesen lateinischen spruch auch erfüllen und schlußendlich sind es nunmal sie, die den spruch an der tür anbringen. das ist sowas wie eine uralte doppeldeutigkeit in buchstaben!

암튼 마지막엔 생선요리 먹고 하루를 마무리 했단 이야기~ 여기서 민물고기 생선이 꽤 유명한 듯 했다. 민물은 독일어로 단물(Süßwasser)이라고 한다. 내 생각에 바다가 짠 물이므로 호수나 강 등의 민물은 단물로.. 🙂

Kloster (수도원) 정문 앞에 있는 식당이 꽤 맛있다.  그 이름하야 Ristorante Pizzeria 1744.

(http://ristorante-1744.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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