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 철인 3종경기 접수 자봉 도전

Posted: August 3, 2014 in German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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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rankfurt-city-triathlon.de/
바로 이 경기! 일요일인 오늘 아침 이미 열렸다. 금요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는데 나는 Startunterlagenausgabe를 했다. 그냥 가볍게 봉이만 나눠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왠걸. 말도 엄청 해야하고. 하루종일 서 있어야 하고, 육체노동도 있는 자봉3종세트였다. 철인 3종 경기에 대한 별 지식이 없던 나는, 스포츠 선생님이라는 아주머니 옆에 붙들려 온종일 말하는 연습을 해야했고 덕분에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자원봉사자들은 대부분 어르신들이었는데, 이미 대부분은 서로 아는 사이라고 했다. 자원봉사를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한 번 그 자봉을 시작한 사람은 비슷한 행사가 열릴 때 마다 참여하여 자봉을 하는 듯 하다. 그렇게 몇 번 참여하다보면 서로 알게 되는 거.
나는 독일어 연습을 위해 매 번 자봉을 한다쳐도, 어르신들은 왜 하냐고 물어봤더니 머리를 툭툭 치시며 미쳐서 그렇다고 ㅋ 매우 유쾌한 분들이셨다. 다만 그들의 나이가 나이인지라 Hessisch가 너무 강해 알아듣기 힘든 점이 있었지만, 나에겐 표준 독일어로 또박또박 말씀해주셨다.
자봉하면서 티셔츠도 받고, goody Bag도 받고. Goody bag안에는 군것질거리가 들었다. 9시간을 내리 서 있어야 해서 다리가 너무 아팠지만 여러가지 일들을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사족.
이번 기회로 철인3종 경기를 할 때 미리 신발을 주최측에 맡길 수 있다는 거. 수준이 3가지로 나눠져 있다는 거, 일반 참가비는 70유로이고 유니온 소속이 아닌 사람이 참여할 경우 20유로를 추가로 낸다는 거, 명단 리스트에 출발 시간이 다 나와있다는 거 등등 새로운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또한 kidslauf에서는 2001-2004출생의 아이들은 1마일, 그 이후는 1/2마일을 뛴다는 거. 아이들도 철인3종경기에 벌써 도전할 줄이야~ 어른들에게는 수영모을 도전 분야 별로 다른 색깔로 나눠주고, 어린이들에겐 티셔츠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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